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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주민편의·자연친화 송산2동 공공청사 건립

정재훈 기자I 2019.07.17 13:34:46

10월 착공해 2021년 10월 완공 계획

(조감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 민락2지구 주민들의 민원행정 편의를 위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된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관련 공무원과 송산2동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는 민락2지구 낙양동 750번지의 대지면적 3321㎡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7660㎡ 규모로 사업예산 276억 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착공해 2021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용역보고회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과 주민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시는 용암산과 민락천의 자연 및 아파트와 중심도로로 대표되는 도시를 잇는 매개체로 자연과 도시,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는 건축비전을 구현하고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의 업무 특성과 이용 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청사 설계를 주문했다. 아울러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 우수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예비인증 역시 완료했다.

안병용 시장은 “신축청사의 준공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성과 우리 시 공무원들의 행정력을 최대로 발휘해 주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청사를 건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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