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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핀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협약 체결

김소정 기자I 2019.12.13 15:24:35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P2P 금융회사 ㈜포시즌핀테크(대표 장석훈)는 12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와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포시즌핀테크)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후원협약식에서 포시즌핀테크는 자사의 투자자 수수료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P2P 금융회사인 포시즌핀테크는 대출자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사회적 기업이라는 역할을 다하기 위한 취지로 투자자 수수료 전액을 사회적 소외계층 및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진행중인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집다운집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빈곤 아동들에 대한 후원도 펼치기로 했다.

포시즌핀테크관계자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며 “합리적인 대출금리와 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제공해 대출자의 실제 부담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들로 안전한 투자환경을 구축하는 금융회사의 역할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포시즌핀테크)
한편 국내 최대 사회복지전문기관으로 미국기독교 아동복리회(CCF)가 전신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해방직후인 1948년 탄생한 이후1980년대 국내 순수민간기관으로 자립해 불우아동결연사업, 아동학대예방, 가정위탁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며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아동권리 옹호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포시즌핀테크는 신뢰·안전·상생·혁신 4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은행, 증권, 여신 금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P2P금융회사다. 이달 중 안전하고 합리적인 금리대로 매출확정채권·SCF·동산담보 등 P2P 상품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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