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선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북콘서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3일 대전 가오고등학교에서 ‘제 1회 문화복지 책나눔 지원 청소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간 출판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매월 출판진흥원 책나눔위원회가 선정하는 도서의 저자 강연과 문화 예술 공연, 책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은 ‘행복은 정말 인생의 목표일까?’의 저자인 이유선 작가가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 맞춤 강연을 한다. 사전행사로 ‘사전 독자 감상단’ ‘도서 퀴즈 이벤트’까지 더해져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7월 대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청주, 인천, 부산 등 8개 지역의 학교에서 북콘서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