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빈PMZ평화예술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해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연근피자만들기, 연근막걸리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예약신청은 오는 16일까지 하빈PMZ평화예술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야외프로그램은 플레이존, 푸드존, 마켓존, 자전거체험,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당일 현장참여로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평화OX퀴즈와 같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양일 오후 1시에는 평화축제 힐링콘서트도 진행된다. 힐링콘서트는 방송인 김철원이 진행을 맡으며 어쿠스틱 듀오 애플트리의 공연, 송경성 마술사의 패밀리 매직쇼가 준비되어 있다. 봉촌리 예술단 및 주민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제약에서 벗어난 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축제이자 6.25라는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