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국고미술협회장에 양의숙 씨

김은비 기자I 2021.04.08 14:11:23

50여 년간 문화재 대중화에 힘써
"고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양의숙(74) 한국고미술협회 부회장이 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협회가 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양의숙(74) 한국고미술협회 부회장이 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협회는 8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50여 년 동안에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면서 문화재 유통질서 확립과 문화재의 대중적 향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KBS1 ‘진품명품’에 오랜 시간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양 신임 회장은 “문화재 보존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고미술품 감정에 대한 신뢰 회복과 고미술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은 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17호로 법인인가를 받아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로 출발한 고미술관련 단체다. 현재 고미술품 감정을 전문으로 감정기구를 운용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