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기산텔레콤(035460)이 지난해 영업이익 개선 소식에 급등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22분 현재 기산텔레콤 주가는 전일 대비 29.91% 오른 2845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 개선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5G 중계기 등 매출증가와 원가개선, 판매관리비 감소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