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파미셀(005690)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관련 국책과제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58분 현재 파미셀 주가는 전일 대비 10.22% 오른 2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파미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0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세부과제에 참여해 ‘수지상세포 기반 차세대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수지상세포는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게 암세포와 같은 특정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파미셀은 이번 과제를 통해 췌장암, 유방암 등 난치성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항암면역치료백신을 수지상세포를 활용해 개발한다. 연구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총 55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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