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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집밥 필수템 ‘인덕션 와이드 그릴’ 출시

김종호 기자I 2022.02.15 14:31:19

그릴과 포터블 인덕션을 하나로 합쳐
많은 양의 요리 간편하게 조리 가능

종합 가전 기업 파세코는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그릴과 포터블 인덕션을 하나로 합친 ‘인덕션 와이드 그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덕션 와이드 그릴은 한 번에 많은 양의 요리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릴 내부 기준 약 540mm의 너비에 깊이 또한 60mm로 깊어 각종 구이와 부침 등을 비롯해 국물 요리까지 거뜬하게 조리할 수 있다. 삼겹살을 기준 약 2kg을 한 번에 구울 수 있을 정도다. 뚜껑에 강화유리 소재를 적용해 기름과 국물 등이 튈 우려 없이 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고급스러운 우드 소재의 전용 손잡이도 제품의 존재감을 높여준다. 손잡이 부착만으로도 미끄러짐 없이 안전하게 그릴을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데다, 그대로 플레이팅으로 활용해도 좋을 만큼 세련미를 더해준다. 기름 배출구와 전용 기름받이가 적용 돼 있어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고기를 구울 수 있다.

신제품은 포터블 방식의 42mm의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해 별도 타공 없이 어디든 손쉽게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와이드 그릴 외에도 2가지 요리를 동시에 만들 수 있는 2구 인덕션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각 화구당 1700w씩 양쪽 모두 사용 시 3400w의 높은 출력으로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다이얼과 터치패드 방식을 함께 적용해 조작 또한 간편하다. 2개 화구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드는 구이모드와 부침모드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어 원하는 조리 방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화구는 최대 9단으로 조절 가능하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아무런 조작이 없는 대기 상태가 20초 이상 유지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차단 기능’으로 안전성까지 높였다.

파세코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더욱 편하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인덕션 와이드 그릴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파세코 인덕션 와이드 그릴은 파세코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중 선택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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