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7일 1월23일 국내 입국한 23번 환자가 2월3일 증상이 발현했고, 발현 1일 전부터 격리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정부가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를 시작한 이후 지자체와 경찰 등의 협조로 찾아낸 이로, 보건소에서 연락 결과 발열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은 환자의 정확한 이동경로를 추가 파악하고 있다.
◇23번째 환자 이동경로
○ (2월 2일) 12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호텔(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차량으로 서울시 중구 소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12:15~13:19체류) 방문, 지인 차량 이용하여 13시경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지인 차량 이용하여 14시 20분경 서울시 마포구 소재 대형마트(이마트 마포공덕점) 방문 (14:18~16:09 체류), 지인 차량 이용하여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 (2월 3~5일) 종일 숙소에 머무름
○ (2월 6일) 숙소에 머물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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