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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어 “ICT 혁신은 가히 혁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 키워드인 AI(인공지능), 블록체인, 5G가 가져올 변화는 상상하지 못할 변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고 간편하게, 또 매우 투명하게 세상을 바꿔놓을 것”이라며 “인터넷으로 새로운 세상 열렸듯이 블록체인으로 또 새로운 세상 열리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우리나라가 얼마나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가를 보면 우리의 대응과 노력은 상당히 부족하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다”며 “한때 비트코인 광풍에 당황해서 너무 위축된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통화(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거쳐 증권형 토큰,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하고 있고 미국 등 많은 나라 제도화 서두르고 있다”며 “혁명의 초창기 부작용에만 사로잡혀있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끝으로 “인터넷 벤처 초창기에 우리나라가 많은 부작용을 극복하고 IT 강국으로 도약했던 것 기억하자”며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대한 혁신 성장의 촉진에 대해 공감하고, “이데일리 포럼이 이를 위한 전기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