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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화장품 ‘비투오가닉’, 홈쇼핑 런칭

김유성 기자I 2011.04.01 17:25:57

USDA 유기농 인증 내세운 95%의 유기농과 5%의 천연원료 화장품
배우 이유리 모델로 발탁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배우 이유리가 ‘홈쇼핑 대박 연예인’ 대열에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MBC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야무지고 당찬 황금란 역을 깔끔하게 소화해내 호평받고 있는 이유리는 4월 1일 금요일 밤 12시 50분 현대홈쇼핑에서 유기농 화장품 첫 론칭 ‘비투오가닉(B2ORGANIC)’ 판매에 나선다.

홍진경의 ‘더 김치’, 이혜영의 ‘미싱도로시’ , 하유미의 ‘셀더마팩’ 등 스타들은 홈쇼핑을 통해 수백억대의 매출을 올리며 ‘대박’을 친 연예인으로 꼽힌다. 이 대열에 이유리도 당당히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비투오가닉’은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마크 ‘USDA’를 획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는 화장품이다. 'USDA‘ 인증은 물을 제외한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과 5%의 천연원료가 이뤄져야 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다.
또 최소 3년 동안 화학약품을 처리하지 않은 토지에서 해당 농산물을 최소 3년간 농약, 화학약품,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에 따라 재배했음 증명하는 인증이기도 하다.

유기농 화장품 ‘비투오가닉’은 향, 색소, 방부제, 미네랄 오일 등 어떠한 화학성분도 섞지 않고 북극 빙하수와 함께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제조된다.

그리고 이유리는 결혼 후에도 동안과 도자기 피부로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어 전문가들은 이번 홈쇼핑의 ‘비투오가닉’ 판매에 ‘대박’을 점치고 있다.

이번 홈쇼핑을 진행하는 ‘비투오가닉몰(http://www.b2organicmall.com)’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연예인들이 홈쇼핑에 출연할 경우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를 갖게 되고 더불어 매출도 일반 상품보다 더 좋은 편”이라며 “물론 상품의 질이 담보될 경우에 한해서다. 그래서 이번 이유리가 모델로 나서는 홈쇼핑 판매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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