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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장애인 바리스타 운영 사내 카페 오픈

김은경 기자I 2023.02.01 14:02:50

“사회적 약자 경제적 자립 지원”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은 1일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내 카페인 ‘케미스토리(Chemi Story)’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오픈행사에는 장애인 바리스타 6명과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장애인고용공단, 사회적 기업 히즈빈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황진구 대표는 “청년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카페가 될 것 같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 노력과 지원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바리스타로 채용된 직원들은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롯데케미칼 직원들에게 커피와 음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이외에도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을 발굴, 후원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난치성 질환 장애 아동의 심리정서발달과 환아 부모의 병간호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음악 치료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사업장이 있는 여수·울산·대산 등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한 이동 상담 차량 등을 기증해오고 있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1일 롯데케미칼 서울 잠실 본사에서 진행된 사내 카페 ‘케미스토리(Chemi Story)’ 오픈행사에서 바리스타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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