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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캐스팅 공개…송원근·고훈정·이충주 등

장병호 기자I 2022.01.26 14:24:04

3년 만에 돌아오는 프랑스 뮤지컬
3월 22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오는 3월 개막하는 뮤지컬 ‘킹아더’의 캐스팅을 26일 공개했다.

뮤지컬 ‘킹아더’ 캐스팅(사진=알앤디웍스)
‘킹아더’는 2015년 프랑스 파리에처 첫 선을 보인뒤 2019년 한국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전설적인 인물이자 영웅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돼 온 아더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아더 역에는 송원근, 고훈정,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아더를 향한 복수를 위해 신분을 숨긴 채 등장하는 모르간 역은 정영주, 최현주, 홍륜희가 연기한다.

엑스칼리버의 주인이 되려고 했으나 실패한 뒤 아더를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 멜레아강 역은 김찬호, 백형훈, 김진욱이 맡는다. 원탁의 기사 중 가장 충성스러운 기사 랜슬롯 역으로는 임병근, 이승헌, 노윤이 출연한다.

아더를 도우면서 그와 사랑에 빠지는 귀네비어 역은 린지, 이지수, 이지연, 아더의 곁에서 그를 돕는 마법사 멀린 역은 김태한, 지혜근이 맡는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초연 당시 레이아 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정다영도 같은 역으로 다시 출연하며, 가웨인 역에도 초연에 이어 이종찬이 이름을 올렸다. 앙상블에는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김영기가 참여한다.

‘킹아더’는 오는 3월 22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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