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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두 사람을) 다른 평가하는 거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망자에 대한 예우로 생각해달라”고 답했다.
다만 “빛과 그림자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빛의 크기가 그 그늘을 덮지는 못할 것”이라며 노씨에 대한 재평가의 의미는 아님을 에둘러 표현했다.
이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을 다한 점을 저는 평가한다”며 “가시는 길이니까 같이 보내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노씨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정부가 결정한 데 대해서는 “이미 국가장으로 결정됐고 저는 정부에서 법과 절차, 그리고 국민정서를 고려해서 잘 결정하셨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