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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기술투자, 주주총회서 바이오 투자 로드맵 제시

박정수 기자I 2021.06.24 14:43:1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더스 기술투자(019570)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바이오 투자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리더스 기술투자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장에는 이번 신규투자를 결정한 후니즈의 중화항체가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앞서 리더스 기술투자는 후니즈와 코로나19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투자 파트너로 본 계약을 체결했다.

후니즈는 현재 강원도와 함께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의 연구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탁월한 치료 및 방어효과를 보인 ‘lgY’ 중화항체 경구용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리더스기술투자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에서는 후니즈의 ‘lgY’ 중화항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있다”며 “그 성과는 성공적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곧 후니즈와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해당 연구 결과를 토대로 FDA에 신청할 예정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더스기술투자의 윤사모(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홍경표 고문은 앞으로 백신개발업체에 집중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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