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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100% 온라인 교육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 장관은 “고등학교까지 온라인만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신중하게 운영해야 한다”면서 “이 시기의 교육은 또래 학생과 교사들과의 관계맺기를 통해 사회성을 배우고 대면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수업 비율은 대학교도 풀었고 고등학교도 자율적으로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광재 의원이 해외 명문대학이 온라인 수업을 개설하고 있는 추세여서 국내 대학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유 장관은 “해외 대학과 공동학사과정을 개설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1학기 경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 것”이라며 이번 경험으로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먼저 깔기 위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