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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제목인 ‘16:9’는 동영상 화면의 가로·세로 비율을 뜻한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동영상 등 미디어환경에 익숙해진 현대인의 의식·행동 변화를 동양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에는 수묵화 19점이 출품됐다. 모든 작품의 가로·세로 길이는 각각 32㎝, 18㎝로 16대 9 비율이다.
전시회는 김민재 청주대 교수가 기획했고 김용현·양성규·고혜빈·류이나씨와 대한(별명·Deahan)이 메타버스 전시장 제작, 영상기술 등을 지원했다.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 시작공간 일부가 후원했다.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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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생인 김 작가는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했고 2018년과 올해 각각 서울, 경기도에서 개인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