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이 후보의 선거공약공보물 가운데 ‘이근열의 군산비전’ 네 번째 항목을 보면, 이 후보는 군산에 차이나타운을 설치하고 중국 유곽과 음식거리로 확대 발전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선거공보는 이미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발송됐다.
이근열 후보는 이날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공약 회의 도중 모르는 단어가 있어 확인 후 조치를 하려 했는데 착오가 있었다”며 “공약 회의에선 빼는 쪽으로 결론이 났는데 실수로 빠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확인해보니 편집자가 내용을 전달받지 못하는 등 착오가 있었다”며 “결론은 저의 실수다. 거듭 확인하지 않은 점 고개숙여 사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