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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2019년 1차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지원기업 모집

김현아 기자I 2019.03.25 13: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함께 25일부터 「‘19년 1차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성능 검증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클라우드 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를 위한 관리체계 점검 △서비스 품질·성능 측정 등을 통해 이용자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NIPA는 사업을 총괄 주관하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품질·성능 기준에 따라 관리체계 점검 및 품질·성능 시험을 실시한다.

기준은 가용성, 응답성, 확장성, 신뢰성, 서비스 지속성, 서비스 지원, 고객대응 등 총 7개다.

NIPA는 품질·성능 기준 7개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에 한해 ‘품질·성능 확인서(이하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와탭랩스, 에이에스디코리아, 두드림시스템 등 7개 기업, 2018년에는 영림원소프트랩, 이노그리드, 메가존 등 15개 기업의 서비스에 확인서를 발급했다.

2018년 공고내용
올해부터는 확인서를 ‘클라우드 품질·성능 검증지원 포털’에 공개해 서비스 이용자들도 품질수준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금년도에는 30개 이상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모집공고는 분기당 1회씩 총 4회를 진행한다.

1차 모집공고는 3월 25일(월)~4월 5일(금)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3월 26일(화) 오후 2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된다.

NIPA AI융합산업본부 김득중 본부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기술로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사용하려는 시장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품질·성증 검증 지원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업의 서비스 신뢰성 확보는 물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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