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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곤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컨설팅 대표는 14일 이데일리 주최로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재테크 트렌드쇼 2018’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이같이 조언했다.
이날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최 대표는 “돈의 본질은 갖고 있으면 손해를 본다는 것”이라며 “돈의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바꿔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전세가 안전 자산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전세는 결코 안전자산이 아니다”라며 “전세에 거주하는 경우라면 전세에 맞는 내 집을 구입하는 게 훨씬 나은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화폐가치는 계속 하락하지만 부동산이나 주식은 시간이 가면 오른다”며 “돈은 보유하면 보유할수록 손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투자에 성공하려면 시장은 고점과 저점을 반복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상향한다는 부분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