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출시한 친환경 페인트 ‘자연가치 수성내부 에그쉘’, ‘자연가치 수성내부 무광’은 옥수수와 카사바, 슈가비트 등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로 만들었다. 기존 바이오 도료는 유기용제 일부를 재생 가능한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는 방식이지만, 이번 친환경 페인트 2종은 석유계 기반 모노머를 천연 모노머로 대체 합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들 2종 제품은 항균·항곰팡 기능을 포함해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함량이 낮아 냄새가 적고 초보자도 쉽게 도장할 수 있다. 백색 외에도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어 어린이 이용시설이나 경로당, 병원 등 친환경이 필수적인 공간에도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페인트 2종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물”이라며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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