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모든 것' 내건 UDC 2023, 국내외 전문가 총출동

한광범 기자I 2023.08.22 16:09:11

두나무, 컨퍼런스 연사 라인업 공개…온오프 동시 진행

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3 연사 라인업(알파벳순). (두나무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이더리움, 솔라나 등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를 찾는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2일 UD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1월 13일 열리는 UDC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6회를 맞은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기획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심도 높은 강연과 다채로운 세션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두나무는 기술에 초점을 뒀던 UDC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으로 확장했다. 올해 행사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형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로 운영된다.

행사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지만 누구나 UD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참가 등록은 다음 달 11일부터 시작한다.

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키워드별 세션이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 멜 맨캔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 개발 부문 부사장, 톰 데만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계정추상화 프로덕트 매니저, 팩맨 블러 블러(Blur) 핵심 기여자 등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 전문가들이 UDC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종합 블록체인 컨퍼런스”라며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계속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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