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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 "코로나19로 중국 수출 우려..ICT 밸류체인 연구착수"

김현아 기자I 2020.02.14 15:13:31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투글로벌센터 방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ICT 디바이스랩을 방문해 ICT 디바이스랩 운영현황 및 추진성과 설명을 듣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투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ICT업계 간담회’ 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본투글로벌센터 및 K-ICT 디바이스랩을 찾은 최 장관은 ICT업계의 대중국 수출입의존도가 3~40%에 이르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업력이 짧고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클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ICT업계의 피해에 대해 실질적 지원방안이 마련되도록 힘쓸 것이며, 아울러 일시적인 글로벌 밸류체인에 대한 충격에도 우리 ICT산업이 튼튼하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제2차 ICT 대응반 회의’(2월 3주 예정)를 통해 ICT업계 지원방안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또 ICT업계의 글로벌 밸류체인 연구에도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투글로벌센터를 방문해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로부터 시선추적기술 데모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ICT 디바이스랩을 방문해 세계최초 증강현실 전동칫솔, ‘브러쉬몬스터’ 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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