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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신임 관광·MICE 본장에 변동현 씨 임명

강경록 기자I 2019.04.15 11:30:48
15일 서울관광재단은 신임 관광 MICE본부장에 변동현 전 제이트립 사장을 임명됐다고 밝혔다.(사진=서울관광재단)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관광재단 15일 재단 관광·MICE본부장에 전 제이트립 사장 변동현(59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변동현 신임 본부장은 지난 30년간 관광과 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며, 현장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전공하고,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 MBA 학위를 받았다. 1985년 노스웨스트항공에 입사 후 마케팅부장 등을 거쳤으며, 2000년 글로벌 마케팅회사 오길비원 계열인 레이섹 그룹 마케팅 본부장, 2009년 캐나다관광청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제주도 내 여행업계가 공동 설립한 (주)제이트립 여행사 사장에 임명되어 인바운드·지역관광 활성화와 도내 여행업계 상생에 앞장섰다. 재단은 개방형 직위 본부장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 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신임 본부장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신임 변동현 본부장이 30여년간의 관광 및 MICE 분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출범 만 1년을 앞둔 재단의 역동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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