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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1.7만명…얀센백신 접종자가 최다

박철근 기자I 2021.10.20 14:43:30

위중증 253명·사망자 65명…92.4%가 델타변이에 감염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접종완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가 1만69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돌파감염 추정사례(10월 10일 기준)는 2317만4126명 중 1만6972명으로 0.073%에 해당한다. 접종완료자 10만명당 73.2명꼴이다.

연령대로는 30대가 0.140%(10만명중 140.3명)으로 가장 많았다.

백신종류별로 살펴보면 얀센 백신 접종자가 0.244%(10만명 중 243.5명)로 가장 높았으며 아스트라제네카 0.085%(10만명 중 84.5명), 화이자 0.050%(10만명 중 49.9명), 모더나 0.006%(10만명 중 5.5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062%(10만명 중 61.5명)이었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위중증자는 253명, 사망자는 65명으로 나타났다.

또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3425명 중 93.3%(3196명)에서 주요변이(델타형 3163명, 알파형 30명, 감마형 2명, 베타형 1명)가 확인됐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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