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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월드시리즈 우승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에 축전

피용익 기자I 2014.08.26 16:27:07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하며, 29년 만의 우승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이뤄 낸 큰 성과에 많은 국민이 기뻐하며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혀 줄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리틀야구가 세계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1985년 이후 2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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