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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직원-CEO 소통하는 '대홍TV'로 '스티비상' 수상

이성웅 기자I 2019.04.24 13:35:52

사외보 '대홍 커뮤니케이션즈'도 은상 수상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대홍기획이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에서 ‘대홍TV로’ 금상(라이브이벤트 부문 내부 이벤트 혁신상)과 사외보‘대홍 커뮤니케이션즈(Daehong Communications)’로 은상(출판 부문 사보·출판물 혁신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국에 있는 업무 현장에서의 혁신을 인정하고 치하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이다. 스티비상은 17년 전부터 국제 비즈니스 대상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성과를 인정하는 세계 정상급 비즈니스 대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는 16개 국가에서 900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전세계 100여명의 경영자 심사위원이 3월과 4월에 걸쳐 진행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대홍기획은 자체 브랜드 콘텐츠 채널인 대홍TV와 인쇄 사보 대홍 커뮤니케이션즈로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 대홍TV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 직원과 CEO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전문성을 살림과 동시에 세대와 직급을 아울러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포맷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판 부문 은상을 수상한 대홍기획 사외보는 최근 인쇄 사보 발행이 감소 추세인 가운데 오프라인 사보를 유지함과 동시에 온라인 뉴스레터와 웹진 발행을 병행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지로서 매호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마켓 트렌드를 시의성 있게 반영했다는 평이다.

한편,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의 시상식은 오는 5월31일,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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