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마감]3일 연속 하락 조정…닛케이 0.8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 조정됐다.

닛케이225지수는 10일 전날보다 0.82%(187.29) 내린 2만2681.42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800.44로 0.70%(12.67) 하락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인하가 늦춰질 것이란 전망 속에 뉴욕 증시와 함께 덩달아 하락한 모양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 정세가 불투명해진 것 역시 악재로 작용했다.

엔화는 소폭 강세였다. 오후 3시1분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3.43~113.44엔으로 전날보다 0.07%(0.08엔)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