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는 한국과 독일의 사례로 기억문화의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이 ‘기억문화 조성을 위한 안산시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미하엘 파락 반망각·민주주의진흥재단 사무총장과 팀 레너 전 베를린시 문화부 장관이 각각 초청발제에 나선다. 이어 권영빈 전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과 김득중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장,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차례로 사례발표를 한다.
권기태 소장 권한대행은 “이번 포럼이 우리 사회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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