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I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 착수회의’ 개최

김정유 기자I 2021.04.21 14:27:1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는 ‘IT(정보기술)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 착수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1차로 선정된 8개 IT 컨소시엄 기업들이 참가, 해외 프로젝트 수주 전략과 코트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IT 컨소시엄 수출지원 사업은 코트라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국내 중소·중견기업,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해외 IT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게 골자다.

코트라는 지난해 6개 컨소시엄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자정부 △정보보안 △인공지능(AI) 기반 유통 플랫폼 등 8개의 컨소시엄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향후 3개 컨소시엄을 추가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글로벌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세계 시장 변화의 흐름을 빨리 읽고 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IT 프로젝트 수주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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