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80일간의 가을 축제’…에버랜드를 더 다채롭게 즐긴다

김명상 기자I 2023.09.04 16:41:18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 모습 (에버랜드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11월 19일까지 80일간 가을 축제 속에 푹 빠진다.

올해 에버랜드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계절성 콘텐츠부터 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몰입형 이색 체험 공간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수확의 계절을 맞아 ‘해피 땡스기빙(Happy Thanksgiving)’ 콘텐츠를 내놓았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다. 알록달록하게 피어난 가을 꽃과 열매를 비롯해 양배추, 수수, 기장 등 작물들까지 볼 수 있다. 산책로인 하늘정원길에도 코키아 수천 그루가 9월 중순부터 빨갛게 물들 예정이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가을 요정들이 악동의 방해를 이겨내고 풍성한 수확을 이룬다는 내용의 공연 ‘해피 땡스기빙 파티’는 매일 낮 2회씩 펼쳐진다. 연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포토타임도 공연 직후 약 15분간 진행된다.

포시즌스가든에 숨어 있는 레서판다 레시 조형물을 찾아 다니며 미션지 속 단어를 완성시키는 ‘마법사 레시를 찾아라’ 이벤트도 축제 기간 매일 열린다. 해당 이벤트는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지를 구매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알파벳 스티커를 붙여 단어를 완성한 미션지를 메모리얼샵에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즉석에서 준다.

레시 조형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레시 캐릭터 굿즈를 선물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10월까지 진행한다.

블러드시티에서 진행되는 화이트Z 포토타임 출연진 (에버랜드 제공)
또한 에버랜드는 가을 축제를 맞아 삼성전자와 함께 근미래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를 매일 밤 선보인다. 올해 블러드시티에서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을 콘셉트로 도시를 통제하는 다크X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한다는 스토리를 통해 몰입감 높은 체험을 선사한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와 협업해 제작한 ‘화이트Z 스테이션’도 오는 8일부터 문을 연다. 관련 이벤트를 통해 T익스프레스 우선 탑승권, 갤럭시 Z플립5 등을 선물한다.

에버랜드 가을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