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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는 팬데믹을 통해 확인된 사회보장 역할과 국제 협력의 중요성,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과 플랫폼 노동자 안전강화 및 공공의료의 확충에 대해 연사의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한국의 인구변동과 공적연금 지속가능성에 대한 조영태 서울대 교수의 발표와 더불어 정인영 사학연금 박사, 김혜진 국민연금 박사, 최승진 공무원연금 박사의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는 지능형 재활 지원 시스템, AI 기반 사회서비스 플랫폼 등 발표와 토의도 진행됐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위험에 대한 사회보험기관의 공동대응과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사학연금이 마주하게 될 도전 과제를 미리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으며,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사회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7대 사회보험협의체는 국내 사회보장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대 공적연금(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국민연금)과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을 담당하고 있는 5개(사학연금,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기관이다.
ISSA는 사회보장제도의 발전을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국내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