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게임즈는 지난 2003년 4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유명 프로듀서 출신 김학규 대표를 주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트리 오브 세이비어’ 등 특유의 일러스트 화풍을 자랑하는 온라인 게임 개발명가로 손꼽힌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IMC게임즈와 깊게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개발부터 퍼블리싱까지 상호 강점을 결합해 양질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는 “넥슨과의 파트너십은 모바일 신작 개발에도 더욱 탄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라이브 개발에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지난 2015년 12월에 오픈했으며 동화같은 그래픽을 바탕으로 캐릭터 능력을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직업 성장 시스템과 방대한 스케일,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오픈 월드 MMORPG다. 한국 외에도 일본, 대만과 스팀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