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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대리바트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핵심 전략 제품으로 모듈형 수납 가구 ‘모듈플러스(Module+)’를 정했다. 모듈플러스는 거실·안방·주방·화장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고안한 수납용 가구다. 특히 높이와 폭, 선반 색상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선반·수납·코너장 등 60개의 각 모듈을 고객이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12년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이후 기존 B2B(기업간 거래) 중심의 사업구조를 B2C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올 들어 미국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WSI)’ 전시장 확대를 중심으로 B2C 영업망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영업망 확대와 함께 브랜드 고급화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소재 적용도 늘리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B2C 사업 강화 전략의 핵심은 제품 품질 고급화를 통한 상품 진정성 강화”라며 “제품 라인업 강화와 영업망 확대 등 B2C 사업 부문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