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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충청남도와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추진

황영민 기자I 2023.09.19 15:51:35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24~25 충남방문의 해' 연계 협력모델 구축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관광공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경기도와 충청남도 양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9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충남 아산 외암마을 농촌뜨락교육관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충남 아산 외암마을 농촌뜨락교육관에서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오른쪽)과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관광공사)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와 충남을 연계하는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2024~25 충남방문의 해’와 연계한 양 지역 간의 공동협력 모델 구축 등을 공동 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북부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공동개발하고, 양 지역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홍보하여 관광객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 공유를 통해 경기도와 충남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간 연계 관광 활성화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양평군과 지역 상생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CJ나눔재단과도 ‘여행·문화·나눔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도내 시·군, 사기업, 타지역 관광 공공기관 등 전방위적으로 연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상생 및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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