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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 애플페이 지원 NFC 단말기 사전 예약 프로모션

정병묵 기자I 2023.03.22 15:18:1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이 모든 카드사와 연동이 가능한 애플페이 결제 지원 단말기를 선보인다.

캐치테이블을 운영 중인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는 신규 서비스 ‘캐치테이블 포스’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용 단말기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출시된 캐치테이블 포스는 외식 매장들이 쉽고 빠른 결제 확인과 손쉬운 메뉴 편집, 매장 운영에 맞는 테이블 배치 연동, 인기 메뉴 확인 및 매출 흐름 데이터 분석까지 각 매장별 조건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한 외식업 전용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직관적인 UI는 물론, 슬림한 태블릿 바디가 디자인 만족도까지 높여줘 세련된 매장 분위기 연출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에 추가로 도입되는 애플페이 지원 무선 단말기는 캐치테이블 포스와 연동 가능한 제품으로, 다양한 결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애플페이를 지원해도 일부 카드사에 한정된 타 단말기들과 달리, 비자, 마스터, 아멕스 등 글로벌 표준을 갖춘 모든 카드의 결제 승인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캐치테이블은 이 같은 전천후 결제 시스템 제공을 위해 글로벌 무선 단말기 제조사 베리폰과 손잡고 지난해부터 해당 제품을 개발해 왔다. 기존의 마그네틱카드, IC카드, 삼성페이, 카카오페이에 이어 이번 애플페이에 이르기까지 종류별, 형태별 방식을 넘나드는 넓은 확장성이 돋보인다. 베리폰은 세계 150개국에 걸쳐 4000만 대 이상의 무선 단말기를 보급 중인 기업이다.

캐치테이블 포스에 이어 애플페이 지원 단말기를 도입한 매장들은 앞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아이폰 이용자들의 소비 수요까지 발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폰은 특히 2030 MZ세대들이 즐겨 쓰는 모바일 기기로, 지난 2020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대 여성 인구의 60%, 30대 여성의 44%가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젊은층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트렌디한 외식 매장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치테이블은 애플페이 도입으로 단말기 교체가 필요한 점주들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사전예약 기간인 오는 4월 2일까지 구매 시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23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구매할 경우 ‘캐치테이블 포스’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되며, 관련 가입비, 월회비, 관리비 등도 전액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수수료를 제외한 추가 수수료도 없다. 여기에 4월 10일까지 우수 리뷰를 올린 매장 50팀에는 추첨을 통해 6만원 상당의 단말기 충전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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