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의 판매속도가 애플의 아이폰을 제쳤습니다.
휴대폰업계와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지난 9일 갤럭시S는 국내에서 출시한지 48일 만에 70만대가 판매됐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은 이보다 넉 달 정도 더 긴 176일 만에 70만대 판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이르면 이번달 말 100만대를 돌파한 뒤 연말까지 26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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