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증권가 전문가들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신흥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우려 등 불확실성 요인이 있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고 현대차그룹의 제품 경쟁력 개선 등으로 중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 특히 배터리 기술 내재화 등 중장기 전기차 경쟁력 강화 전략도 현대차·기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현대차그룹의 1분기 실적 리뷰와 향후 전망에 대해 짚어봤다.
△어제 현대차와 기아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서프라이즈 였지?
- 현대차 매출액 27조3909억원, 영업이익 1조6566억원..전년비 각각 8.2%, 91.8%↑
- 기아 매출액 16조5817억원, 영업이익 1조764억원..전년비 각각 6.4%, 142.2%↑
△호실적에도 현대차·기아의 컨퍼런스콜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 못했다고?
-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 가능성
- 2분기 실적 우려
△어제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한 것 중 주목할 만한 내용이 있었나?
- 중장기 전기차 경쟁력 제고 방안 공개
- 배터리 기술내재화 목표로 개발
- 전기차 라인업 2025년 13종 이상으로 확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어 투자전략 쉽지 않은데.. 전문가 분석은?
- 전기차 시장 성장 본격화
- 중장기 실적·성장 모멘텀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