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지난해 12월 투약 완료돈 임상 1상에 이어 반복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및 기존 단일크론항체 치료제로 효과를 얻지 못한 환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으로 나눠 유효성 및 안정성을 비교 평가해 퓨어스템 RA주의 가장 적절한 투여용량을 찾고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임상시험은 단회투여에서 반복투여로 용법을 변경한 이후 이 치료제의 치료 효과가 개선된 정도를 동물대상에 이어 인간 대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퓨어스템 AD주에 이어 퓨어스템 RA주 임상시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퓨어스템 RA주는 제대혈 줄기세포의 면역 조절 능력을 활용해 근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