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건설 분쟁 해결 돕는 무료 자문 서비스 지원

(왼쪽부터) 안희은 한미글로벌 사장,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미글로벌은 지난 11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법인 따듯한 동행과 함께 전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건설 분쟁 무료 자문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분쟁 발생 시 해결을 돕는 무료 자문 서비스는 한미글로벌의 ‘행복건설상담소’의 건설 전문가들이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재난 발생 시 건설 전문가의 프로보노 제공을 통해 재난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건설상담소는 한미글로벌, 법무법인 로고스, 삼일회계법인, 인테리어기업이노톤, 원가관리기업 터너앤타운젠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 등이 모여 설립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설계, 시공, 인테리어, 환경, 에너지, 법규, 회계, 안전 등 건설 분쟁과 관련해 무료 상담(http://happyconstruction.co.kr)을 제공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전국 자원봉사자와 246개의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하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희망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