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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올 가을 美 출시 앞둔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공개

이다원 기자I 2024.01.19 17:46:52

전동화 전략 이끌 핵심 모델
600마력의 강력한 주행 성능
브랜드 살린 LED 그릴 적용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스텔란티스 그룹 지프가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왜고니어 S’ 모델 일부를 19일 전격 공개했다.

왜고니어 S는 지프의 SUV 라인업을 전동화 전략까지 확장하기 위한 핵심 모델이다. 올 가을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이후 전 세계 주요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프 왜고니어 S는 어떤 지형이든 주파할 수 있는 4xe 성능과 브랜드 고유의 기술·주행 성능을 이어간다.

최고 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5초다.

공기 역학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과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도 눈에 띈다. 그릴에는 동급 최초로 LED가 적용됐다.

지프는 왜고니어 S를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브랜드 비전인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지프의 제로 에미션 프리덤은 스텔란티스 그룹이 펼치고 있는 장기 탄소중립 전략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을 적극 따르고 있다.

지프의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왜고니어 S’ 티저 이미지.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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