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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달 8일 입건된 피의자 3명 외에 또 다른 피의자 3명에 대한 혐의점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입건된 피의자는 LH 전·현직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납품비리 의혹관련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LH 전·현직 직원 4명과 납품업체 대표 2명 등 총 6명이다.
앞서 경찰은 LH가 시행·공급하는 아파트에 사용되는 건설자재를 특정 납품업체에 몰아주는 등 특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른 조치로 경찰은 지난달 8일에도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 진주 LH본사와 경기 화성·용인·남양주에 위치한 납품업체, 피의자 주거지 등 총 6개소에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해 구체적인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