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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왜 이렇게 선거에 대통령을 못 끼워 넣어서 안달인가? 대통령은 선거의 성패에 관심을 두시지 않으실 것”이라며 “법적으로도 그러해야 하며 실제로도 그러하실 것이다. 코로나19와 경제 그리고 국민들을 위무하는 일만으로도 바쁘실 거다. 그러니 대통령을 선거에 당신들의 입맛대로 끼워 넣지 마시고, 다만 자신들의 비전과 정책으로 노력으로 선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지키겠다느니 대통령을 위한다느니 하는 말들도 마찬가지다. 누가 누굴 지키겠다는 것인가? 지지율이 전부는 아니지만 적어도 대통령은 지금 50%가 넘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최선을 다해 국가와 국민과 자신을 지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탁 위원은 “자신들의 당선을 위해 대통령을 가져다 쓰는 것은 충정이 아니다. 대통령을 이용하지 마라. 오로지 각자의 능력으로, 각자의 진심으로 싸우시고 승리하시길 빈다. 그러고 나서 국가와 국민과 대통령을 위해 헌신하시길 바란다. 국민들은 모든 걸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모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