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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산업차관, ‘19일 개막’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전 현장점검

김형욱 기자I 2024.01.16 15:38:38

전기·가스설비 안전관리 최종점검…현장 관계자 격려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1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지역 주요시설을 찾아 전기·가스설비 안전관리 상태를 현장 점검했다.

최남호(오른쪽 3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16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의 한 시설에서 조직위 등 현장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79개국 1800여 선수가 찾는 국제 대회로 오는 19일부터 2월1일까지 강원 강릉·정선·평창·횡성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정부는 지난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을 반면교사 삼아 경기장마다 원적외선 난로와 난방 쉼터를 마련해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고 있다.

산업부는 대회 개최 전부터 한국전력(015760)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산하 기관과 함께 이곳 전기·가스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펼친 바 있다. 특히 누전 등 재해 위험도가 높은 옥외 임시 시설물의 분전반에 원격 점검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설치해 안전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에도 안전관리 전문 인력을 파견해 현장 안전을 챙긴다.

최 차관은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이날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등과 함께 이곳 안전관리 현황을 최종 점검하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 행사기간 중 차질 없는 전력 공급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또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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