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운영실태와 애로사항, 현장에서의 청소년보호를 위한 개선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안부는 이번 서울권역 간담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선 현장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제도 정비, 행·재정 지원 등을 통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했다.
그는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보호를 위해 정부와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보호를 위해 자치경찰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 지원 예산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지원에 국고보조 연(年)130억원(2022~2023년), 지역 맞춤형 치안행정 연계사업에 특별교부 연(年)20억원(2021~2022년)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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