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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공정위원장 첫 전원회의 주재…한국타이어 부당지원 사건

강신우 기자I 2022.10.26 13:39:03

취임 40만에 첫 전원회의 주재
한국타이어 부당지원행위 심의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6일 취임 후 40일 만에 첫 전원회의를 열었다.

(사진=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타이어 그룹 계열회사들의 부당지원 행위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 이익제공행위 사건을 심의했다.

한 위원장은 취임 후 업무파악과 대통령 업무보고, 국정감사 등의 일정으로 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9명의 위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원회의 또는 위원 3인으로 구성되는 소회의에서 공정거래 법규 위반 사건 심의·의결한다.

전원회의는 공정위원장이 주재하며, 재적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과 제재 수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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