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엔나핫도그에 따르면 남매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본점의 서주희 점주는 창업 이전부터 서비스업 분야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매장운영과 관련된 노하우를 쌓았다.
서 점주가 매장운영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맛과 청결 그리고 세심한 배려. 포장을 원하는 고객들 중 소스를 찾지 않아도 미리 다양한 소스를 준비해서 챙겨 준다거나 단골고객들에게는 핫도그를 하나 더 챙겨주는 친절을 잊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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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즐겁게 장사하자’는 마인드로 노력하는 서 점주는 “핫도그의 핵심재료라 할 수 있는 국내산 소시지와 발효반죽의 맛에 있어서는 그 어떤 브랜드도 경쟁상대가 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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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핫도그는 우리 밀이 첨가된 33가지의 재료와 90분간의 발효 반죽을 사용한다. 발효반죽은 아미노산이 분해되어 소화가 잘되며, 실반죽 형태로 물반죽의 핫도그 보다 더욱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다른 브랜드에서 사용 중인 건식 빵가루는 입자가 작아 식감이 떨어지는데 비해, 비엔나핫도그의 습식 빵가루는 튀김의 결이 살아있어 바삭한 식감을 살려주고 옥수수 곡물을 첨가해 고소함을 살렸다고.
또 자연 생 치즈를 넣는 등 일반 핫도그와는 달리 화학첨가물, 계량제, 방부제,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한편, 비엔나핫도그는 오는 3월 2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