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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포항’ 분양…2192가구, 분양권 전매 가능

김미영 기자I 2021.04.16 16:04:15

한화건설, 모델하우스 오픈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청약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화건설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 짓는 ‘한화 포레나 포항’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80가구 △75㎡ 478가구 △84㎡A 827가구 △84㎡B 413가구 △109㎡ 294가구 등이다.

포레나 포항 투시도
단지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4~4.5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

단지 외관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주방가구에는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 상품이 무상으로 적용되고 부부욕실(84㎡ 타입 이상)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마라찌 대형타일과 도금 픽스처가 적용돼 포레나만의 고품격 욕실 디자인 특화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가 위치한 포항 북구는 부동산 비규제 지역으로 계약금 납부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자격, 대출제한 등 각종 규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접수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 17~21일이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 및 1차 1000만 원 정액제로 진행하고 중도금대출 무이자 및 전가구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포항에 공급되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압도적 규모와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포항에 없던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비규제 단지인데다 포항 북부권 신주거밸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항도중학교 옆인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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