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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교원 사장 "웰스더원, 미래 라이프스타일 변화 이끌 것"(상보)

강경래 기자I 2019.01.14 12:06:54

교원웰스, 출수·정수 분리한 시스템정수기 '웰스더원' 공개
지름 8.8㎝ 출수부분만 외부에 노출, 공간 활용도 높여
휠 터치 디스플레이 적용해 출수부분 180도 회전 가능
"웰스사업 작년 흑자 전환, 올해 획기적 제품 계속 선보일 것"

신동훈 교원그룹 사장(웰스사업본부장)이 14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시스템정수기 웰스더원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제공=교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웰스더원’(Wells TheOne)은 미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신동훈 교원그룹 사장(웰스사업본부장)은 14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시스템정수기 웰스더원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세상에 없는 획기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며, 그 첫 번째 제품이 웰스더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동훈 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전자레인지를 비롯한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을 담당했다. 그는 지난해 1월 교원에 합류한 후 이날 1년여 만에 첫 공개 행사에 나섰다.

이날 신 사장이 발표한 웰스더원은 물이 나오는 곳과 정수를 위한 필터 본체를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물이 나오는 출수부분은 작은 물병 크기(지름 8.8㎝)이며 외부에는 이 부분만 노출된다. 정수를 위한 필터 본체는 싱크대·식탁 아래에 둘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방을 이용하는데 있어 편의성과 함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냉·온수 기능까지 가능하다.

작동에 있어서도 편리함을 강조했다. ‘휠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한번 터치로 물의 온도·양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출수부분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컵 크기와 용도, 공간 등에 맞게 회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인체감지센서를 통해 사람을 인지한 후 절전모드를 해지하고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등 편의성도 더했다.

웰스정수기만의 ‘이중냉각관’과 ‘9단계 필터시스템’도 적용했다. 냉각탱크 대신 이중냉각관을 사용해 세균 걱정을 없앴다. 9단계 필터시스템은 8인치 대용량 필터로 수은·납 등 중금속 6종을 걸러낼 수 있다. 중금속과 세균은 제거하는 반면, 미네랄 등 인체에 유익한 물질 함유량은 높였다.

또한 투명한 ‘바이오 유로관’은 불순물이 끼지 않아 별도 유로관 교체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다. 항균 세라믹 ‘H+코크’를 적용해 출수 전에 한 번 더 정수한다. ‘바른 살균시스템’으로 3일마다 자동으로 살균해준다.

신 사장은 “지난해 웰스사업부는 매트리스·홈케어 분야에 진출하는 등 변화를 꾀하며 매출이 전년보다 30% 정도 늘어나고 흑자로 전환했다”며 “올해는 인공지능(AI)에 기반을 둔 토털솔루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삶’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웰스 시스템정수기 ‘웰스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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