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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일본 수출규제에…“지금은 친일 해야 할 때”

김소정 기자I 2019.07.22 13:41:0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금은 친일을 할 때”라는 주장을 펼쳤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 전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친일을 해야지 친북·친공을 해서 되겠냐”라고 밝혔다.

이어 “이건 망하는 길이다. 같은 민족인 북한은 망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뤘냐. 우리는 친미·친일·친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북한은 친소·친중·친공산주의 했기 때문에 망했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죽기 살기로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다가,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냐. 반도체만이 아니라, 경제 다 망하고, 김정은 핵미사일 공갈 때문에 한미동맹 군사훈련도 못하게 생겼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금은 ‘토착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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